집에서 추석 특선영화로 해서 보게 되었다.
불쌍한 형편이 뭔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주인공의 류덕환 역의 친구로 나오는 동아리를 계속 바꾸는 녀석.
적성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정체성이 여자로 있는 류덕환 또한 안타깝다.
아굴창을 아버지에게 맞는 것도 불쌍하다.
형편이 안되서, 여성성을 찾고 싶어서 씨름을 시작한 것도..
가슴 아픈 현실을 보여준 다는 것 밖에 못 느낀다.
마지막에 결국 주인공 류덕환의 코 점의 털이 웃겨서 지고마는 씨름부 주장.
웃으면서 끝내지만.. 실제로는 정말 가슴 아픈 패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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