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X (Perfect Number, 2012); 방은진 감독,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
용의자X (Perfect Number, 2012); 방은진 감독,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인생의 전부라고 믿었던 것에서 답을 찾을 수 없을때,그 기쁨은 절망이되고, 고통이 되었습니다. - 석고(류승범) 평소 영화를 보면서, 여자관점으로 조명한 영화를 볼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본 작품이 그렇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감정묘사라던가, 시점에 따른 구도와 조명 등의 여러가지가 섬세하게 묘사되었다. 난 남자인데 여자 감성을 갖은 듯 ㅎㅎ[원작을 영화화한 일본판 용의자 X의헌신; 자살을 결심한 이시가미(류승범 역)을 찾아온 옆 집 모녀] [원작을 영화화한 한국판 용의자 X의헌신 용의자 X; 자살을 결심한 석고(이시가미 역)를 찾아온 옆 집 모녀]-자살하다 나온 표정, 진짜 같음, 류승범 완전 멋있음 ..
더보기
The Truman Show(트루먼 쇼), 1998; 피터 워터 감독, 짐 캐리 주연, 로라 린니, 나타샤 맥켈혼, 노아 엠머리히 조연
짐 캐리라는 배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영화다. 본론에 앞서, 이제 27살이 되는 나는 취업 준비생이다. 그래도 공대생이라는 면목으로 취업을 마음 먹으면 필요하는 것 아무 곳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어디든 취업할 수 있다. 단지 대기업을 원하고, 더 나은 고용환경을 원하다 보니 취업을 못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노력이 부족해서 취업하지 못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다. 20살이 넘으면서 주위 친구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노력도 별로 하지도 않다가, 나이가 먹는 부류.. 그러다가 옷 장사니, 핸드폰 장사니 소위 한방이나, 대박을 이룰 만한 것들에 도전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관련 서적이나, 성공한 인재들을 연구하지 않고서는 그렇게 쉽게 성공한다면 왜 그렇게 머리 좋은 사람들..
더보기
내 아내의 모든 것 (All About My Wife, 2012) ; 민규동 감독,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
내가 파편적으로 묵인하며 생각하고 있던 것을, 완벽한 재수없음과 매력으로 임수정이 연기했다.Coworker동창이가 재밌다고 하고, 환석이가 임수정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심심했을때, 무료했을때, 그 때가 찾아와서 보았다. 일본에 있을 때 임수정은 지진이 났을 때 이선균의 도움을 받는다. 그 이후 둘은 사귀게 되고,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듯 빠르게 연애의 단계를 보여주고 행복했던 연애생활과 대비된,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남편밖에 모르지만, 신경질적이고 짜증만 내는.. 그리고 어리광 피우는 임수정. 현기증이 날 정도로 남편 이선균을 괴롭힌다. 연애할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선균은 그런 아내의 태도에 질린다. 결국에는 이혼할 방법을 찾는데, 임수정이 허락할리 없다. 조금도 매력도 없거니와, 사랑스럽지도..
더보기